국가공인 자격증 시험인 ‘2014년도 제2회 기업재난관리자(재해경감활동 실무분야) 인증시험’ 결과 130명이 시험에 응시해 11명이 시험을 보지 않았고 69명이 합격한 것으로 9월12일 알려졌다.

(특)기업재해경감협회에서 시행하는 ‘2014년도 제2회 기업재난관리자(재해경감활동 실무분야) 인증시험’은 지난 8월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인덕대학교에서 실시됐다.

이번 시험은 지난 5월31일 시행된 제1회 시험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1회 때는 200명이 시험에 접수해 43명이 합격했다. 하지만 이번 2회 때는 130명이 시험에 응시해 11명이 시험을 보지 않았고 69명이 합격했다. 1회 때보다 2회 때 합격률이 두 배 정도 상승한 것이다. 

기업재난관리자 교육기관 별 이번 응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석대학교에서 교육받은 재응시생은 8명, 신규 응시생은 17명으로 총 25명, 한국재난안전기술원서 교육받은 재응시생은 14명, 신규 응시생은 1명으로 총 15명, 한국비시피협회에서 교육받은 재응시생은 41명, 신규 응시생은 4명으로 총 44명,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교육받은 신규 응시생은 33명, 한국방재협회에서 교육받은 신규 응시생은 12명이었다.

이중 우석대학교에서 교육받은 응시생 중 3명,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교육받은 응시생 중 2명, 한국방재협회에서 교육받은 응시생 중 1명, 한국비시피협회에서 교육받은 응시생 중 5명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아 이번에 시험을 본 응시생은 총 119명이었다.

다음 시험인 3회는 빠르면 11월 말, 늦어도 12월 초에는 재해경감활동 대행분야(1회) 시험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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