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 창원소방서장은 “안전한 산행과 산불예방을 위해 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하고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춰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산행을 해야 한다”며 “가을철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심혈관 계통의 사고 빈도가 높은 만큼 등산객들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호근 서장은 또 “몸에 무리가 올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하거나 하산해야 한다”며 “여름과 달리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가을철에는 이른 시간에 산행을 시작해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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