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지난 6월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 OHSAS 18001) 인증을 받았다고 6월9일 밝혔다.

KOSHA18001(Korea Occupational Safety & Health Agency)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내인증이고 OHSAS18001(Occupational Health and Assessment Series)은 BSI(영국표준협회) 국제인증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영국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의 BS 8800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규격 등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장 자율안전관리기법을 참조해 안전보건계획을 수립하고 개선, 실천을 통해 일정수준 이상의 안전보건 시스템을 확립한 사업장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자율안전보건체계다.

무재해 9배수를 진행 중인 유한양행은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근로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1차 실태심사, 안전보건경영체제분야 18개 항목, 안전보건활동수준분야 13개 항목, 안전보건경영자면담분야 6개 항목 등 총 37개 항목에 대한 2차 인증심사를 마치고 제580호 인증서를 받게 됐다.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인증을 계기로 유한양행 오창공장의 자율안전보건관리체제의 구축 및 지속적 개선을 추구하게 됐으며 KOSHA18001 / OHSAS 18001 인증 획득으로 효과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해 안정적 경영유지가 가능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2002년 받은 국제환경규격(ISO14001)과 통합해 더욱 효율적을 시스템을 운영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향후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