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는(서장 이한구) 지난 10월15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재난대비 유기적 공조체제 구축과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 책임기관인 남해군과 긴급구조 기관인 남해소방서 그리고 남해경찰서 등 긴급구조 지원기관 11개 기관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남해군 관내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대형 재난상황을 설정해 각 기관별 초기 대응단계부터 복구 등에 대한 토론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기관별 조치사항 등을 발표하고 업무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한구 남해소방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은 관계기관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기관별 재난대처 매뉴얼을 정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차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사고에 신속히 대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