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최계운)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KX)’의 일환으로 오는 10월22일 대규모 용수공급 중단에 대비한 ‘취수중단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10월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청댐광역상수도 현도취수장의 시설파손 및 침수를 가정해 실시되며 본사와 현장부서 및 유관기관(지자체 공무원, 긴급복구업체 등) 간 협조체계, 사고초기 상황전파 속도, 위기 대응체계 가동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류태상 K-water 기술안전처장은 “이번 훈련을 우리 K-water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며 “용수공급 중단은 그 영향이 워낙 큰 만큼, 앞으로도 국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조금의 불편도 없도록 건강한 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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