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누출 사고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초동대처 할수 있도록 생활속 유해화학물질 안전 가이드북을 전국 최초로 제작, 보급하고 있다고 10월23일 밝혔다.

이 안전 가이드북에는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 실현을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대구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398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황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고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 대응요령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다양한 화학물질의 종류, 가정에서 사고시 응급처치 요령, 사업장에서의 안전관리 요령, 유사시 초동대응 요령, 소소심 운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이드북은 휴대하기 쉽게 소책자로 1만1000부를 제작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각 소방서 민원실, 시청 민원실 등에 비치 보급하고 일부는 캠페인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방문시 현장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오대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안전 가이드북은 이해하고 행동하기 쉽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시민 모두가 유해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과 유사시 대처요령에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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