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건설연)은 에쿠아도르 도시·주택건설 관련 공무원을 경기도 일산 본원으로 초청해 지난 12월8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의 신도시 건설 노하우(Know-how)와 건축기술을 전수하는 ‘맞춤형 주택시스템 기술연수’을 실시했다고 12월17일 밝혔다.

이번 기술연수에서 도시의 서민을 위한 한국의 임대주택제도, 대외공적원조 그리고 해외건설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에쿠아도르 공무원들은 국내의 맞춤형 주택기술로 경량 건축자재를 이용한 신속하고 저렴한 주택 건축에 대해 소개 받는 시간을 가졌다.  

에쿠아도르 공무원들은 국내의 맞춤형 주택기술 관련 자재 생산 공장도 방문해 경량주택 건설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교육을 받았다. 

한편, 남미의 신흥개발도상국인 에콰도르는 우리나라 송도와 대덕벨리를 벤치마킹해 지식기반산업도시인 야차이(Yachay) 신도시를 현재 건설 중에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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