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는 12월18일 오전 11시 재난안전본부 대회의실에서‘2014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재임용과 신규임용자에 대한 위촉식을 거행했다.

협의회는 이양형 재난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의사, 교수 등 관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119구조․구급 관련 새로운 기술 연구 개발과 구조․구급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협의와 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급대원들에 대한 근무여건 개선과 고객중심의 고품질 구조구급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15년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부위원장인 문성우 안산 고대병원 응급의학과장을 시작으로 김경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장, 고봉연 동남보건대 교수, 김영식 분당재생병원 응급의학과장, 안희철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응급의학과장, 민영기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 최경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장, 최혜경 을지대학교 응급구조과 교수, 장미애 변호사, 양진영 변호사, 엄정숙 수원시 장안구 보건소장, 안철홍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검사1부장, 경문수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총무차장, 송순화 대한적십자 경기지역본부 구호복지팀장 등 14명의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양형 경기재난안전본부장은 “경기도 소방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구조 구급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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