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세월호 참사 시 헬기추락으로 순직한 강원도 소방헬기 조종사 유가족에게 성금을 기부한 김효주 프로골퍼에게 12월19일 오전 10시 장관실에서 직접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인용 장관은 이 자리에서 “평소 기부천사로 알고 있는데 직접 성금을 기부해 줘서 감사하고 성금은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천재소녀 골퍼로서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선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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