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2월22일 오전 건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월미농공단지 소재 ㈜라톤코리아 및 정안의 침례회총회 연수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터미널화재와 7월 경북도청 신청사 공사장 화재발생 등 최근 건축 공사장에서의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로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계획됐다.

이동우 공주소방서장은 건축공사장 관계자들에게 △용접(불티) 등 화재위험 작업 시 용접작업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10m 이내 가연물 금지 및 안전감독자 지정 △안전감독자의 작업 전 안전조치 실시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한 공사장 화재예방을 강조했다.

또 건축공사장 관계자들의 용접ㆍ용단작업 등 안전수칙 준수여부 확인과 공사감독책임자 및 화기취급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이동우 공주소방서장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사 관계자 및 현장직원들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공사장 안전관리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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