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2월2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1층 중대본 상황실에서 김계조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사이버테러로 인해 원전방사선 누출사고와 같은 대형복합재난으로 확산될 경우를 대비해 신속한 주민보호조치, 사태확산 방지를 위한 점검 및 훈련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원전 사이버 해킹 등에 의해 방사능 누출사고로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기상청 등 관계부처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대응태세 점검·훈련을 함으로써 복합재난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태세 가동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있다.

이번 점검 및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원전안전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보완 등의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