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천남도는 이기춘(李基春, 59세) 충남 건설교통국장이 오는 6월30일자로 명예퇴임 한다고 6월27일 밝혔다.

이 국장은 지난 1970년 도 지역계획과를 시작으로 서산시 건설도시국장, 충남도 건설정책과장, 건설교통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40여 년 백제문화권 및 내포문화권 특정지역개발 및 대산 석유화학단지 등 대단위 개발사업 추진, 사통팔달의 도로건설로 도내 1시간대 생활권 기반구축, 천안·아산지역 등 신도시개발사업 추진 등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뛰었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이기춘 국장은 퇴임 후에도 “충남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성원과 관심을 보낼 것” 이라며 “후배 공직자들에게도 변화와 소통의 시대적 트랜드(Trend)에 맞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