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2014년 화재 분석결과 화재건수와 재산피해는 감소하고 인명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월4일 밝혔다.

화재발생 건수를 분석해 보면 171건의 화재가 발생, 6명의 인명피해(사망 0명, 부상 6명)와 10억4000여만원의 재산피해로 전년대비 건수는 13.2%, 재산피해는 2.3%가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20%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문태휴 영암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초기진화 시도중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마을 이장단 회의 등을 통한 대민 화재예방 홍보에 소방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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