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는 오는 1월19일, 21일, 23일 3일간 대구 달성군 구지면 소재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일수)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119구조대원 동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1월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작년 12월 대구로 이전한 중앙119구조본부 수난구조훈련장에서 구조대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중앙119구조본부의 최첨단 훈련시설을 활용해 동절기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찬물 및 건식잠수복 적응 훈련 등 기초훈련과 5M/10M 수심에서 찬물 잠수능력 숙달 훈련, 수난사고를 가상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에 없었던 전문 수난구조훈련시설을 활용해 진행됨에 따라 구조대원 개인별 역량에 맞춰 체계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5M/10M 수심에 설치된 터널을 활용해 상황 설정을 통한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대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동계수난구조훈련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체계적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개인의 역량을 다시한번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중앙119구조본부의 전문 훈련시설을 활용한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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