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0 여름철 홍수 피해예방과 피해최소화를 위해 ‘금호강유역 홍수대책비상기획단’ 모의훈련을 오는 6월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한다고 6월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금호강유역의 자치단체 9개 기관(영천시, 경산시, 동구, 수성구, 남구, 북구, 서구, 달성군, 칠곡군)과 8개 댐·저수지 관리기관(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 수자원공사 포항권관리단,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농어촌공사 영천지사, 농어촌공사 경산지사, 농어촌공사 달성지사, 상수도사업본부 가창사업소,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및 대구기상대 등이 참여한다.

훈련은 ‘금호강유역 홍수대책비상기획단 설치 및 운영계획(2010년 4월6일)’에 의거 금호강 주변 지역 홍수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댐 관리기관과 기상대 등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 관련기관의 실무책임자들이 시의 재난상황실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함으로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강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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