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재안전학회(회장 김재권, 용인경량전철 대표)는 지난 1월2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 충무로 동국대 영상센터 신관에서 ‘2015년 정기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서 심의 건 ▲2015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예산서 심의 건 ▲학회 정관 개정안 및 제규정 개정안과 제정안 심의의 건 ▲학회 신임회원의 승인 건 ▲학회 신임이사의 선출의 건 ▲학회 사무국장 임명안 심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일정도 확정됐다. 우선 방재안전포럼, 재난안전교육훈련포럼, 국제방재산업전 학술심포지엄, 세계재난안전관리학회(TIEMS),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발행, 학회지 발행 등의 사업계획이 확정 통과됐다.

정관 개정에 있어서는 정관에 문구 중 ‘재난, 재해’를 모두 ‘재해, 재난’으로 바꾸고 학회 부설 방재안전연구소 명칭도 방재안전교육훈련센터로 변경했다.

학회 산하 각종 위원회의 경우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물재해위원회, 해양항만안전위원회, 지반방재안전위원회, 소프트웨어 터러위원회를 물재해위원회, 해양항만재난관리위원회, 사면방재위원회, 정보재난위원회, 계측안전기술위원회, 방재융합기술위원회, 재난안전교육훈련위원회, 해양안전교육훈련위원회, 보안방호위원회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13명의 신임회원 승인과 기업, 단체, 특별회원 21개 기관의 가입도 승인했다. 또 신임이사에는 이사 윤수만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 실장(처장), 이사 최문기 세종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사 박정봉 덕원기술사무소 대표이사, 이사 최재남 제이엔이엔씨 대표이사를 위촉했다.

특히 김재권 한국방재안전학회 회장이 작년 7월1일 취임 이후 사무국 차장을 맡아왔던 박용남 차장이 지난 1월1일부터 국장으로 승진한 건도 승인됐다. 박용남 국장은 동아건설산업에서 자금과 자산 관리 등 업무를 20년 이상 수행해 온 경영실무 전문가이다.

김재권 한국방재안전학회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 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신규 회원(113명)과 기업, 단체, 특별회원(21개 기관) 모집에 주력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신설된 국민안전처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적인 방재안전학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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