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화재원인 분석결과를 활용, 시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사례 위주의 안전교육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1월25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지역, 장소, 유형, 원인별 등 세분화 된 화재 분석결과를 GIS 행정 포털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민․관, 사회단체 등과의 협약을 통해 맞춤형 화재사례 교육과 정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재유형별 전문감식분야를 지정하고 분야별 전문인력을 보강하게 되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속한 복구와 유관기관 지원확대를 위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운영도 적극 나서게 된다.

정문호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이 화재가 발생한 주요 원인을 알고 교육에 따라 적극 대처한다면 화재 사고와 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GIS 행정포털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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