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방사능을 이해하고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사능 오염지역 내 행동절차를 숙련하고 특히 최근 도입한 방사능 핵종분석기 등 특수장비 활용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 보유 중인 방사선보호복 등 소방장비에 대한 일제점검도 병행함으로써 100% 가동상태를 유지토록 했다.
오대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방사능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고 다가오는 설명절을 대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사고 전문부서인 119특수구조대는 방사능 측정기 등 첨단 대응 장비를 지속 보강해 방사능사고를 비롯한 특수재난에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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