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이기환 차장은 1월29일 오후 2시 충북 보은군 창리지구 재해예방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기전 완공을 당부할 예정이다.

충북 보은군 창리지구 재해예방사업 기공식은 이기환 소방방재청 차장, 이향래 보은군수, 충북도·보은군 의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 참석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기환 소방방재청 차장은 조기추진을 위해 노력한 관계 공무원과 주민을 격려하고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하루라도 빨리 재해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속한 완공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비사업은 하천 제방 월류 및 노후교량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 지역은 지난 2004년도 집중호우시 제방유실로 가옥 30세대와 농경지 10ha 침수 피해를 입었든 곳으로 침수 예방을 위해 총 사업비 52억원을 투자해 하천 3000m, 협소교량 3개소를 정비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30세대 90명과 농경지 13.6ha가 침수 피해 위험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은 여름철 재해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재해예방사업을 6월까지 60% 이상 완공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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