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만소방서(서장 박환근)는 지난 1월22일 ‘2015년 주요 업무 중 특수시책인 크루즈 국제 연안 여객 터미널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2월10일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크루저선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확인 대상 선박은 이탈리아 국적의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로, 총톤수 8만5619톤, 길이 292m, 넓이 32m, 여객정원 268명, 승무원수는 897명으로, DECK 2- 안내 데스크 집결, 카지노 시설, DECK 3 – 공연장(1000석), 면세점, 식당(大), DECK 10~12 – SUN DECK, SPORT DECK와 DECK 9 – SPA(풀장), 뷔페식당 위주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박환근 항만소방서장은 “관내 화재 등 재난 사고의 개연성 대상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 제고와 관내 특성에 맞는 시책을 발굴 추진함으로서 맞춤형, 적극 소방행정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