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문병섭)는 2월26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소방업무의 체계적 보조를 위한 수난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하는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현 사단법인 재난구조협회 진주지회 회원들 중 수난관련 전문자격증 보유자로 구성된 2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되며, 수난사고 발생 지역이 산재돼 있는 우리 지역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재난대응활동을 확대하고 자율재난대응 역량을 배양해 안전 진주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신임대장에는 현 재난구조협회 이부근 진주지회장이 수난전문대장으로 임용됐으며 수난구조전문자격증을 갖춘 20명의 신임대원들과 함께 잠수장비세트와 고무보트4대 등 각종 장비를 가지고 활동을 시작한다.

문병섭 진주소방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대원들의 전문 재능이 진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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