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문병섭)는 지난 3월2일 칠암동 진주역 광장에서 실시된 진주시 통합방위작전 수행태세확립을 위한 훈련에 소방력을 지원했다고 3월3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독수리(FE)훈련의 일환인 대대단위 대테러 훈련으로 진주역 대합실에 폭탄테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를 대응한 훈련이 진행됐다.

진주소방서 119구조대 및 천전119안전센터 출동대는 육군 제 8962부대 1대대와 합동해 발생한 요구조자 인명구조활동과 부상자 이송 등의 소방력을 지원했다.

문병섭 진주소방서장은 “긴급상황 발생시 무엇보다 유관기관간의 협조체제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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