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만우)는 3월5일 시장, 터미널, 역(다중운집지역) 등에서 소방공무원 20명, 의무소방원 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시 초기진화를 위한 1가정·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캠페인을 2개읍·3개면에서 동시에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이은 대형화재 사고로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택 및 차량에 초기진화를 위한 1가정·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또 안전한 정월 대보름 보내기 가두캠페인을 열어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등 화재예방홍보와 이제 소화기는 생활필수품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이사, 승진, 생일, 집들이 등 기념일에 소화기 선물 주고받기를 적극 강조했다.

최만우 함안소방서장은 “초기화재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유관기관, 단체 및 군민들 모두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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