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3월5일 인천지하철 차량기지(인천시 계양구 만봉길 65)에서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차 탈선사고 복구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열차운행 중 선로 문제로 인해 발생한 열차 탈선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구호 및 사고전파 등 초동 대응을 시행하고 사고복구반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하면서 공사의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정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우선 조치사항은 인명구조”라며 “이번과 같은 실질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지하철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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