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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안전․위기관리 분야 리더에 거는 기대”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2015년 03월 06일 (금) 14:39:05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우리나라에서 한 세대 이전 즉 70~80년대까지만 해도 아이의 돌잔치는 부모나 주위 친인척들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돌잔치는 아이의 생후 1년을 축하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사실은 그보다 더 절실한 역사적 사회적 배경이 있었습니다.

즉, 과거에는 유아 사망률이 높고 생후 1년까지 살아남은 아이들이 그다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갓 태어난 아이를 친인척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하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돌잔치뿐만이 아니라 백일잔치도 나름 성대하게 치렀던 것이 이런 정황을 잘 보여줍니다. 돌잔치나 백일잔치는 한 생명이 이제 정식으로 가족의 일원 나아가 그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받는다는 의미가 있었던 것입니다.

언론매체에도 이런 돌잔치라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대적 상황에 따라 또는 언론매체의 성격에 따라 그 돌잔치 시점에 대한 판단은 다를 것입니다.

저는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5주년이야말로 이 매체가 대한민국 재난․재해․안전․위기관리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언론매체의 적자(嫡子), 대표주자로 인정받는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재난․재해․안전․위기관리 분야에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의제(agenda)를 설정하여 다양한 정책 및 이해관계자를 여기에 끌어들이고 활발한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환경은 매우 척박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이프투데이는 창간 후 5년 동안 바로 이런 환경 속에서 자신의 생명력과 존재 의의를 입증해왔습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세이프투데이는 앞으로 5년이 아니라 10년, 50년, 100년을 이어나갈 수 있는 전문 언론매체라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온국민을 비탄에 빠트린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재해․안전․위기관리 분야가 중요한 의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에 비해서 실제 의제 설정과 의견 교환 및 토론, 대안 제시는 매우 미흡한 수준입니다.

세이프투데이가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 진정한 공론의 장으로서, 정책 대안의 인큐베이터로서, 21세기 대한민국 재난․재해․안전․위기관리 분야의 진정한 리더로서 우뚝 설 것을 확신합니다.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5년 3월6일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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