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정창영)는 3월6일 오전 11시 재난·재해 현장에서 사고위험이 높은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의료복지혜택과 지역공동발전을 위해 부산 강서소방서와 베스티안부산병원(원장 김태수) 양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스티안부산병원 관계자와 윤종현(해양교통위원회) 시의원 및 정옥영 강서구의회 의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소방서 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소방서 직원 및 가족 에 대한 건강검진 및 의료지원 특별혜택 △재해 및 부상 발생 시 지정병원으로서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협약당사자간의 상호발전에 필요한 협조 및 자문 사항 등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공동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정창영 강서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 노출돼 있는 소방관들에 대한 효과적인 의료지원이 이뤄져 현장대응 능력이 보다 향상돼 시민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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