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오는 5월말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인명피해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3월8일 밝혔다.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돼 갑작스런 기온상승에 따른 동시다발 산불에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봄철 휴일 장기화로 인한 동시다발·대형산불 발생위험의 증가가 예상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전개 ▲산불대비·대응태세 구축 ▲산불초동진압 및 공조체제 강화 등이다.

또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3월14일 여항산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 등 130명이 참석해 소방차량을 이용한 기동순찰과 산불예방 합동캠페인 및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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