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재난이 없던 시기는 단 한순간도 없었으며 지금도 크고 작은 재난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세이프투데이는 그동안 척박한 재난 언론의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재난안전 여론 형성을 위해 힘써왔음을 잘 봐왔습니다.

최근 국민의 안전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 탄생한 국민안전처는 국민의 안전의식과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는데 정책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안전대책이라도 국민들과 함께 하지 않으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한 소방 관련 정보의 안내와 교류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라건대 안전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이 돼 주시길 바랍니다. 펼쳐지는 안전정책과 새로이 시도되는 소방제도에 대한 국민과 소방공무원의 목소리가 돼 주고 질타의 목소리도 가감 없이 담아내 대한민국 안전정책의 바로미터가 돼 주시길 바랍니다. 

전주시민을 대표해 다시 한번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민 안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앞으로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3월9일
전주 완산소방서장 제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