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방 발전과 신뢰받는 안전 정론지로서의 열정을 다해 주신 세이프투데이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은 2010년 창간 이례 끈임없는 노력으로 명실공이 ‘안전한 삶’을 추구하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대한민국의 든든한 안전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사회는 초고속 성장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빠른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그러나 가시적인 경제성장을 목표로 성과중심의 목표 설정에 맞춰 이룩해온 눈부신 업적들이 안전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하나둘 무너지고 있습니다.

‘빠름’의 문화를 배제하더라도 최근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경주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생활전반에 나타나는 위험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국민들의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세이프투데이의 선도적인 역할과 사명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국민안전의식 향상과 재난예방 실천에 견인차 역할 및 소방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3월 10일
영암소방서 서장 문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