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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정론직필 초심’ 꾸준히 지켜”
문병섭 진주소방서 서장
2015년 03월 17일 (화) 21:32:03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 문병섭 진주소방서 서장
길고 추웠던 겨울이 한 발 물러나고 이웃과 사회를 향한 사랑처럼 따뜻한 봄기운이 더해 가는 계절에 세이프투데이의 창립 5주년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국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온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5주년은 무엇보다 안전에 관한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정론직필의 초심을 꾸준히 지키며 생생한 민의를 전달하고자 불철주야 현장을 지켜온 윤성규 대표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일선 기자들의 노고로 이뤄낸 성과라 믿으며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요즘 안전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입니다. 우리나라는 민족의 비극인 6.25의 아픔을 이겨내고 놀라운 경제성장과 자유민주주의를 정착시킨 이른바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이 한강의 기적을 통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로 도약했으며 이런 한국인의 의지는 세계인의 박수를 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빠른 경제 성장에 비해 안전에 대한 관심은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예로 지난 수십 년간 끊임없이 반복돼 온, 이른바 ‘후진국형 재난’들은 우리사회가 아직 한강의 기적에 어울리는 안전의식을 충분히 성숙시키지 못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재난은 평소에 우리 사회에 숨어있어 그 존재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것이 고개를 내밀어 실체를 드러내고 활동을 시작했을 때에는 이미 대응이 힘든 상태로 커진 후인 것입니다. 필연적으로 이런 안전에 대한 정보나 시민 개개인의 안전상식이 더욱 요구되는 것이 우리 재난대응의 현 위치이며 이로 인해 소방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안전한 사회를 바라는 시민의 요구를 누구보다 먼저 이해하고 국민들의 경종을 울리기 위해 악전고투(惡戰苦鬪)를 마다하지 않는 세이프투데이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한 번 창립 5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세이프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3월 17일
문병섭 진주소방서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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