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국민 누구나, 보다 쉽게 풍수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보험사업자를 확대한다고 3월31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현행 5개 보험사업자(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사업자 선정일정은 공고(~4.16), 참가등록(4.13~4.16) 및 평가(1차 서류심사, 2차 제안평가)를 거쳐, 4월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시 재산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로, 주택과 온실을 소유한 국민은 누구나, 정부의 보험료 지원(55~86%)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재난피해를 대비할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방법은 민영보험사(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대표번호 02-2100~5103~7) 주택의 경우 읍․면․동사무소 보험가입창구 또는 시․군․구청 재난관리부서를 통한 단체가입도 가능하다(개인부담보험료 10% 할인).

국민안전처 재난보험과 변지석 과장은 “보험사업자 추가 선정을 통해 다양한 가입창구 운영, 홍보 활성화로 국민 누구나, 보다 쉽게 풍수해보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