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지난 5월31일까지 3일간 안산 호수공원에서 개최한 ‘2015 굿모닝 어린이 119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에서 현장체험 위주의 어린이 안전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의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사는 즐거움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안전본부는 3일간 진행된 이번 119페스티벌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총 34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소방동요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어 반응이 좋았다.

강태석 경기재난안전본부장은 “이번 어린이 119 페스티벌은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안전교육을 축제를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경기도의 명품 안전교육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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