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문병섭)는 6월2일 진주보건소(보건소장 김병성) 정신건강 증진센터에서 소방공무원 및 소방 보조 인력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각종 현장활동 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 및 출동대원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예방, 치료지원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소방공무원 체계적인 정신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소방공무원의 심리 상담(전화상담 포함)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 및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협의에 관한 사항 등 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문병섭 진주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은 외형적인 부상 위험과 동시에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문제로도 고통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더 나아가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한 발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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