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는 오는 6월9일부터 12일까지 2015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을 위한 제4차(면접)시험을 시행한다고 6월5일 밝혔다.

올해 대구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2차 체력검정, 3차 신체검사․서류전형에서는 84명의 탈락자가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월18일부터 5월21일까지 진행된 신체검사와 이후 5월27일과 28일 서류전형을 거친 결과 276명이 합격자로 결정, 면접대상자가 됐다. 이들 합격자 276명은 최종 선발예정인원(182명) 대비 94명이 많은 인원으로 면접시험에서 그 운명이 정해지게 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방공채 남 237명, 여 16명 △구조 남 21명 △항공 1 △법무 1명 등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정세환 주무관은 “응시대상자는 해당일자에만 응시가 가능하므로 응시번호별 응시일자를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며 “응시등록은 당일 오전은 8시40분까지, 오후는 12시40분까지 마감되는 만큼 등록시간을 엄수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면접시험은 1단계 집단면접과 2단계 개별면접으로 이뤄지며 2가지 단계의 평정요소에 대한 시험위원의 점수를 합산, 총점의 50% 이상(3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으로 결정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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