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는 지난 5월29일 오후 2시 협회 6층 대회의실에서 제97차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에 입후보등록을 마친 김명현 제9대 한국소방안전협회 회장과 이양형 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간에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명현 전 회장이 16표, 이양형 본부장이 14표를 획득해 김명현 전 회장을 제13대 협회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한국소방안전협회는 국민안전처에 제97차 대의원 총회 결과를 통보하고 신임회장 승인을 요청했고 김명현 신임회장에 대한 승인을 얻었고 6월8일 오전 11시 공식 취임식을 개최하게 됐다.

김명현 회장은 지난 1977년 제1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해 인천소방안전본부장, 부산소방안전본부장, 행정자치부 소방국장 등을 거쳐 2003년 공직을 은퇴한 후 지난 2004년부터 2007까지 한국소방안전협회 회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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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