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0 화 16:00
> 뉴스 > 뉴스 > 조선/철강
     
낚싯배 ‘과속 방지’ 마력수 제한 등 논의
사고 예방 대책회의…낚시어선업단체 대표 등 참석
2015년 06월 23일 (화) 07:26:34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충청남도는 지난 6월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과 서해안 6개 시·군 해양수산과장, 해경, 수협 및 시·군 낚시어선업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낚시어선 사고 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21일 보령 앞바다에서 낚시어선이 바지선을 충돌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에 따라 연 이번 회의에서는 낚싯배 관련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과속 항해 방지를 위한 기관(엔진) 마력수 제한, 영업시간 일원화를 통한 경쟁적 영업행위 해소, 어선 위치 송·수신 장치(V-pass) 의무화를 통한 투명한 조업활동 및 송·수신 장치 미개방으로 인한 사고 시 법적제재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항해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면세유류 공급을 중단하는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도 수렴했다.

도는 이와 함께 각 기관에 ▲낚시어선업 신고 시 안전장비 비치 등 확인 ▲낚시어선 수시 안전점검 ▲어업인 안전교육 철저 ▲낚시어선 및 어선원 보험 가입 유도 ▲해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참여 ▲항내 저속운항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맹부영 국장은 “낚시어선을 운영하는 어업인들은 지역의 주인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낚시인 역시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강조한 뒤 “시군과 수협도 지역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안을 강구하고,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도 추진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정리, 관계기관 의견수렴 후 합의점을 찾아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낚시어선업 신고 선박은 모두 1054척으로, 태안이 416척으로 가장 많고 보령 310척, 당진 146척, 서천 76척, 서산 64척, 홍성 42척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낚싯배 관련 사고는 2013년 51건, 지난해 41건, 올해 9건 등으로, 기관정비 소홀에 따른 기관고장 및 화재 발생 사고, 항해기술 미숙으로 인한 선박 좌초 및 침몰 사고 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세이프투데이(http://www.safetoday.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114가길 11, 401 (영등포동1가,방재센터빌딩) | TEL : 070-8656-8781 | FAX : 0505-272-8762
(주)세이프투데이 등록번호 : 서울아01096 | 등록년월일 : 2010년 1월 6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윤성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규
Copyright 2010 세이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