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7월6일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능동적이고 효율적 대처를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역할분담 및 긴급구조 등 대비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지난 5월18일부터 5월22일까지 전국에서 실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21일 실시한 용인 마성터널 내 차량추돌로 인한 화재 훈련에서 사고 대응·수습·복구활동까지의 전 과정을 경기도 재난안전 대책본부 중심으로 현실감 있게 대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태석 경기재난안전본부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민·관·군 등 유관기관의 재난대응역량이 크게 강화됐다”며 “앞으로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현장중심 실전위주의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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