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한국화재감식학회(회장 김광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국가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15 국제 화재조사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오는 7월10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미국, 일본, 베트남 모두 4개국이 참여하고 전국 소방서 화재조사 담당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1부 세미나에서는 최재욱 부경대학교 교수가 ‘한국의 소방 및 화재조사 제도’, 게리슨 미8군 소방대 템포라도(Alex H. Temporado) 서장이 ‘미국의 소방 및 화재조사 제도’, 시로시 고세키 총무성 소방청 소방연구소 특임연구원이 ‘일본 소방제도’, 응우엔 떼 쌍 베트남 소방국 부국장이 ‘베트남 소방제도’에 대해 발표한다.

2부 학술대회 행사에서는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우수논문 수행자에 대한 국민안전처 장관과 한국화재감식학회 회장 상장이 시상될 예정이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가 화재조사 전문화에 크게 기여하고 국가간 화재조사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보다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 화재조사정보를 교류하는 더 큰 국제 학술대회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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