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목)에서는 국민들의 이용이 많은 희리산 자연휴양림 지역 국유림 내 기존에 설치된 재해예방시설을 점검해 노후되고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설물을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해 휴양시설을 이용하는 탐방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사용과 여름철 산림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월22일 밝혔다.

지구환경 변화가 가속화돼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이 1.5℃가 상승했는데 이는 자연적인 기후변화 속도의 100배에 해당되는 속도로, 이로 인한 태풍·홍수·가뭄·폭염 등 자연재해가 급증해 재난관리 대책이 국제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다.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증가하는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대책과 재해 예방 투자가 확대돼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임을 확신하고 산림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은 규모의 사업이지만 국민과 함께하고 유비무환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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