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유해화학물질사고에 따라 소방관서의 초동 대처능력과 유관기관의 협조체제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창원소방서 소방공무원 22명, 경찰 10명, 세아특수강 자위소방대원 50명 등 82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옥외 암모니아탱크에서 밸브고장으로 인한 누출사고를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활동 및 상황전파, 경찰의 오염구역 통제선 설치, 소방의 화학보호복 착용 후 오염도 측정 및 포 방수를 통한 방제훈련 등 순으로 진행됐다.
노완현 창원소방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조 하에 유독물 누출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 손실을 초래하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대형사고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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