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조직위에서는 김범일 시장 주재로 ‘제11회 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오는 8월5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적인 추진과 완벽한 진행을 위해 개·폐회식과 식전·후 공개행사를 비롯해 환영만찬, 문화예술 공연 등 부대행사와 경기운영, 대회 홍보 및 선수단 수송 등 대회 전반에 대해 각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그동안 추진해 온 업무지원부서의 지정된 임무와 역할에 대해 문제점과 대책을 협의한다.

보고회에서는 더 큰 대구를 위한 첫 국제행사인 만큼 대구를 알리기 위한 첨단 의료·관광 관광프로그램과, 대구통합 맛 브랜드 홍보방안,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에 중점을 두고, 종합안내소 운영, 숙박, 수송 등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외국 참가선수단의 연락처 사전 작성, 외국인 참가선수들의 공항 입국 시 집중도착에 따른 대책 등을 토의한다.

김범일 시장은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대구에서 벌어지는 메머드급 국제행사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1 대구방문의 해’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경기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찾아온 손님에게 대구의 맛과 문화전통을 알리고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전 직원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