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상영)과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제태환)는 10월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백화점 옥성 공원에서 겨울철 화재대비 ‘2015년 소방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소방 경진대회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화를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백화점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초 발견자의 신고 ▲초기진화 및 고객 대피유도 ▲인명구조 및 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순으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화재훈련 시범을 펼쳐 보였다.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백화점 내 종합방재실을 방문해 안전관리직원들을 격려하고 각 층 매장을 둘러 본 후, 소방전술 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훈련 중인 자위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경진대회를 준비한 롯데백화점 직원들의 노고와 열정은 도민 안전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사회적으로 ‘안전’이란 말이 화두가 되는 만큼 오늘 같은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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