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 10월29일 보성군 벌교읍 소재 보성군립노인전문병원에서 화재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층 원인미상의 화재 상황을 가상 설정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의 동원태세를 점검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사고수습 능력 배양 및 재난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보성소방서 등 11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하고 각 종 차량 및 장비 16대가 동원되어 각자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신봉수 보성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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