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11월4일 연수구 첨단대로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2015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인천시와 연수구, 군·경찰 등 33개 기관과 단체에서 7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에 대한 현장지휘 및 통제능력을 배양하고 재난관리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과 협업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훈련은 대규모 공장 폭발사고에 의한 건물 붕괴와 화재발생 유형의 ▲초기 상황전파 및 자위소방대 대응활동 ▲긴급구조기관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과 다수사상자 응급처치 ▲대응 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긴급복구 및 수습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전처럼 전개됐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유정복 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은 소방, 군․경찰 등 훈련 관계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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