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김엽래, 경민대 교수)는 오는 11월12일과 13일 원광대학교에서 ‘2015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95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별도 포스트 발표도 36편이 게재될 예정이다. 논문발표는 총 6개 세션으로 나눠졌고 특별히 한 세션은 특별세션으로 ▲대형물류(랙크식 창고) 화재안전 대책 특별세션(방재시험연구원)과 ▲소방R&D 우수성과 발표회 특별세션(한국소방산업기술원), ▲국가 R&D 화재안전 연구단 특별세션이 준비돼 있다.

학술대회 개회식은 11월12일 오후 2시40분 원광대 숭산기념관 대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1월13일에는 학회 부문회별 세미나가 진행된다.

김엽래 한국화재소방학회 회장은 “우리 학회는 화재소방분야 메이저 학회로서 폭넓은 활동을 해 왔고 화재소방의 대변인 역할과 함께 화재에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연구를 수행해 소정의 성과를 이뤘다”며 “대한민국의 화재소방분야 안전을 위해 책임을 지면서 묵묵히 걸어온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엽래 회장은 또 “우리 학회가 걸어온 시간과 함께한 회원 여러분과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을 더해 학회가 운영되고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방학문 및 소방기술 발전을 위해 관련 기술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포럼, 국내•국제 학술세미나 발표 등 화재소방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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