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종진)는 11월5일 오전 10시 119구조대 사무실 앞에서 119구조대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대응현장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 소속 소방관서에서 119구조대 조직 신설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기존에 홍천소방서 현장대응과 구조팀에서 별도 조직체계인 119구조대로 변화됨에 따라 홍천 관내에 대 군민 구조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최근 3년간 홍천소방서에서 출동한 생활민원을 포함한 구조출동은 벌집제거, 교통사고, 화재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홍천군의 경우에도 벌집제거와 같은 생활민원 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대 신설로 신속하고 전문화된 생활민원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종진 홍천소방서장은 “구조대장을 포함한 총 13명 구조대원이 근무하고 있고 직원 모두가 구조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했다”며 “이번 구조대 신설을 계기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생활민원을 더욱 신속하게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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