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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화재예방 ‘관심’ 시작
구본근 하동소방서 서장
2015년 11월 06일 (금) 07:28:02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 구본근 하동소방서 서장
겨울이 다가오면서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꽤 추워지고 있다. 가을이 짧아지고 겨울이 길어짐에 따라 난방비가 부담돼 최근 주택은 물론 사업장에서도 화목보일러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초기설치 비용만 있으면 시공이 간단하고 기름이나 전기 대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를 연료로 한다는 점에서 화목보일러는 서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복사열에 의해 쉽게 열이 축적돼 주변 정리 등 관리를 소홀하거나 불티에 의한 비화로 주변에 가연물이 있을 경우 쉽게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안전하고 경제적인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화재없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그 예방법을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를 투입하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 안전장치가 없어 많은 연료를 넣으면 열효율이 떨어질뿐만 아니라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둘째, 화목보일러 주변 정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성상 주변으로 불티가 날리게 되고 복사열로 인해 주변 온도가 높아지게 됨으로 가연성 물질, 즉 불에 잘 타는 물건을 쌓아둘 경우 쉽게 화재에 노출된다.

셋째, 연통 안에 재 또는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보일러 인근에는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

화목보일러는 저비용, 고효율의 훌륭한 난방기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소중한 가족의 보금자리를 하룻밤에 잃어버릴 수 있다. 모든 화재예방의 시작은 ‘관심’이다.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기 전에 화목보일러에 예방접종을 실시하자. 

2015년 11월6일
구본근 하동소방서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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