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제태환)는 11월9일 오전 11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하고 화재 및 구조․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 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관리자 등 45명이 영예로운 상(국무총리 1명, 국민안전처 장관 9명, 도지사 8명, 서장 27명)을 수상했다.  

국민안전처 장관상은 전주남초등학교 119소년단 김권환, 완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 이경자, 새전북신문 대표이사 박명규, 효자요양병원 대표이사 정영숙, 한국방송작가 협의회 김로연 등이 수상했다.

전라북도지사 상은 대림석유 위험물안전관리자 김희주 등 9명이 수상, 소방서장 상은 전주시 보건소 소방안전관리자 정승량씨 등 27명이 수상했다.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마친 후 직원들과 함께 완산 지곡 정수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족구) 행사를 가지며, 직원들과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태환 소방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묵묵히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임을 다해 온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도민의 안전의 버팀목이 돼 주길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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