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온산소방서(서장 강희수)는 오는 11월12일부터 일주일간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에 필요한 팀별, 개인별 소양과 체력을 측정하기 위해 ‘2015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월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방관으로서의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화재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위주로 소방전술 및 장비조작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직원들은 평소 월중 계획표에 따라 근무일과표의 기준에 맞춰 매일 훈련을 실시하고 상․하반기 각 1회씩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전술훈련평가는 개인별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된다.

강희수 온산소방서장은 “소방서 관내는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웅촌지역 은현․고연․와지공단 등 소규모 공장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적절한 현장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평소 자신의 업무분야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평가받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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