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 관계자가 평가관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 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강원소방본부는 소방차량 13대, 소방공무원 117명이 참가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인명구조, 환자이송, 인근 주민 긴급 대피 유도,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강일 강원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은 유관 기관과의 합동으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반복 숙달하고 있다”며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대량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